1500만 반려 동물 시대, 동물 건강 걱정하는 '펫 비타민' 등장[SS방송]

1500만 반려 동물 시대, 동물 건강 걱정하는 '펫 비타민' 등장[SS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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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여기는‘펫팸족’(펫과 패밀리를 합친 신조어)이 늘면서 최초로 반려 동물의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 ‘펫 비타민’이 등장했다.
지난 15일 인간과 동물의 공동 건강을 추구하는 프로그램 ‘펫 비타민’이 KBS에서 첫 방송됐다.
국내에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약 1500만 명에 육박하면서 반려 동물이 사람처럼 대우받는 펫 휴머니제이션(Pet Humainzation)현상이 나타났다.
프리미엄 사료부터 강아지 건강보험 가입, 장례서비스, 유치원 등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같은 트랜드에 발 맞춰 인간과 사람의 공동 건강을 추구하는 ‘펫 비타민’도 등장했다.
연예계 대표 개 사랑꾼들로 알려진 전현무, 붐, 한승연, 김수찬이 MC를 맡았다.
전현무는 제작발표회에서 “처음에는 이런 프로그램을 지상파에서 런칭하나 (의아했는데), 기사 반응들을 보니 너무 필요한 프로그램이었다”고 언급했다.

반려동물을 다룬 프로그램이 펫 비타민은 처음은 아니다.
강아지의 행동을 교정하는 프로그램 KBS2 ‘개는 훌륭하다’는 전국 견주들의 공감을 사며 반려견 관리 지침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또 최근에는 MBC 추석특집으로 아이돌과 반려견이 함께 등장하는 ‘아이돌 멍멍 선수권대회’(이하 ‘아멍대’)가 추석기간 재미와 힐링 모두를 선사했다고 호평을 받았다.
‘아멍대’는 1,2부 모두 2049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의미있는 기록을 남겼다.

‘펫 비타민’에는 수의사 3명과 의사 2명으로 구성된 전문가 군단이 소문만 무성했던 반려 동물 건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며 더불어 동물 주인의 건강도 함께 체크한다.
15일 첫 방송된 ‘펫 비타민’에는 전직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와 그의 반려견 두부가 등장했다.
손연재는 두부의 건강 체크에서 ‘빨간불’이 들어오지 않을 거라 호언장담했지만, 아토피성 피부염과 슬개골 재탈구가 의심되는 두부의 건강상태는 ‘빨간불’로 견주 손연재를 적잖이 당황시키기도 했다.

‘펫 비타민’을 제작한 전수영PD는 “생로병사의 비밀과 비타민의 반려 동물 버전”이라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지금, ‘원 헬스’(환경이 아프면 동물이 아프고 동물이 아프면 사람이 아프다) 개념이 중요한 키워드가 됐다.
TV와 인터넷에는 사람에 대한 건강 정보는 넘쳐나지만 반려동물의 건강을 다룬 프로그램은 없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방송가도 새로운 트랜드를 반영하기 위한 시도들을 하고 있음을 알렸다.

eunjae@sportsseoul.com
사진|펫 비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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